유초이음교육 체험활동 고르기, 7살 반과 1학년이 함께하는 도자기 수업

유초이음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손을 잡고, 곧 학교에 들어갈 아이들이 초등학교 생활에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돕는 교육입니다. 두 기관이 함께 운영하기도 하고 각자 운영하기도 하며, 만 5세 반(7살 반) 2학기를 이음학기로 정해 입학 적응을 집중해서 돕는 곳도 있습니다. 울산교육청은 2026년부터 유초이음교육을 전면 시행합니다.
함께하는 활동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보실 것은 나이가 다른 두 반이 같은 책상에서 같은 활동을 할 수 있는가입니다. 도자기 수업이 이 조건에 맞는 이유와 진행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왜 도자기 수업이 맞을까요
- 손 힘과 솜씨 차이가 덜 드러납니다. 색소지 접시는 모양틀로 찍어 올리기만 하면 되고, 1학년 형님들은 직접 오려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같은 재료로 시작해 각자 수준에 맞게 채웁니다.
- 망칠 걱정이 적습니다. 조각은 붙이기 전까지 몇 번이고 자리를 옮길 수 있습니다.
- 같이 만든 날이 물건으로 돌아옵니다. 구운 작품은 아이별로 포장해 전해 드리니, 이음교육 날의 기억이 집에서 쓰는 그릇으로 이어집니다.

이음교육에 권하는 두 가지 프로그램
색소지 접시
색이 들어간 흙 조각으로 무늬를 만드는 접시입니다.
- 색소지를 모양틀로 찍거나 오려 조각을 만듭니다.
- 바탕 흙 위에 조각을 올려 배치합니다.
- 밀대로 밀어 조각을 바탕에 붙입니다.
- 접시 모양을 다듬고 굽는 일은 공방이 맡습니다.
완성까지 6주 정도 걸립니다. 1,250℃ 이상에서 구워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에 쓸 수 있고, 무늬를 흙으로 만들어 씻어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유리전사 컵
강화유리컵에 그림 전사지를 붙여 꾸미는 컵입니다. 가위 없이 모양 펀치로 찍어 붙일 수 있어 7살 아이들도 1학년 형님들과 함께 만들 수 있습니다. 공방에서 약 600℃로 구워 그림을 컵에 입히고, 완성까지 3주 정도 걸립니다. 설거지해도 그림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진행 방식은 두 가지입니다
강사가 찾아가는 출강 강사가 재료와 도구를 모두 챙겨 이음교육을 하는 교실로 찾아갑니다. 책상만 마련해 주시면 됩니다. 수업이 끝나면 작품을 모두 공방으로 가져갑니다.
선생님이 진행하는 수업키트 수업 전날 준비물을 직접 가져다드리고 진행 방법을 시연해 보여 드립니다. 선생님은 발표자료를 띄워 수업하시면 되고, 끝나면 작품과 도구를 저희가 모두 돌려받아 옵니다. 두 기관이 만나는 날이 여러 번으로 나뉘어 있어도 반마다 날짜를 따로 정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수업 시간은 두 기관의 일정에 맞춰 조율할 수 있습니다.

언제 수업하면 좋을까요
받고 싶은 날에서 완성 기간을 거꾸로 세어 보시면 됩니다.
| 받고 싶은 때 | 색소지 접시 (6주 정도) | 유리전사 컵 (3주 정도) |
|---|---|---|
| 12월 넷째 주 | 11월 둘째 주까지 수업 | 12월 첫째 주까지 수업 |
겨울방학 전이나 졸업 전에 아이들 손에 쥐여 주시려면 이 표를 기준으로 날짜를 잡으시면 됩니다.
서류와 지역
- 견적서, 거래명세서, 범죄경력 조회 회보서처럼 기관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드립니다. 계획안이 필요하면 말씀해 주세요.
- 강사 출강은 부산, 울산, 경남 전 지역에 찾아가고, 그 밖의 지역도 협의해 출강합니다. 수업키트는 전국 어디든 직접 전해 드립니다.
문의
전화 010-4882-6766으로 연락 주세요. 수업 중에는 전화를 받지 못할 때가 있어, 문자를 남겨 주시면 확인하는 대로 답을 드립니다.
문자에 아래 내용을 적어 주시면 일정과 진행 방식을 바로 안내해 드립니다.
- 유치원(어린이집)과 학교 이름
- 희망하시는 수업 날짜
- 두 기관 인원
- 원하시는 프로그램과 방식(출강 또는 수업키트)

